본문 바로가기
미국 골프 이야기

미국 골프장 초보자 매너 가이드 – 복장부터 팁 문화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by JayJay524 2025. 6. 12.
반응형
미국 골프장 초보자 매너 가이드 – 현지에서 주의할 점 7가지

🇺🇸 미국 골프장 초보자 매너 가이드 – 현지에서 주의할 점 7가지

※ 이 글에는 아마존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골프장에 처음 가보시나요? 한국과는 여러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할 일도, 민망할 일도 줄어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골프장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매너 7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복장 – TPO를 지키는 것이 진짜 매너입니다

미국이 아무리 자유분방한 나라로 인식되더라도, 골프만큼은 예외입니다. 이곳에서도 TPO(Time, Place, Occasion) –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복장이 요구됩니다.

칼라 있는 셔츠와 골프 팬츠가 기본이며, 청바지, 슬리퍼, 민소매는 대부분 허용되지 않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라도 복장 미달 시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라운딩용 복장’은 필수입니다.

2. 티타임 – 예약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착하면 체크인이 우선입니다. 몇몇 골프장은 모바일 체크인을 제공하지만, 기본은 클럽하우스 내 카운터에서 직접 체크인 안내를 받는 것입니다.

예약하고 결제했으니 바로 코스로 가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카운터에 들러 본인의 예약 확인을 마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캐디는 없습니다 – ‘멋진 골퍼’는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미국 퍼블릭 골프장은 노캐디 플레이가 기본입니다. 자신의 공은 자신이 찾고, 거리 측정, 깃대 정리, 벙커 정리도 직접 합니다.

깃발을 원래대로 꽂고, 벙커 자국은 레이크로 정리하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멋진 골퍼일수록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법입니다.

4. 카트 – 내가 직접 운전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카트를 직접 운전해야 합니다. 카트에 익숙하지 않다면 초반엔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이세요.

또한, 코스마다 카트 진입 가능 구역이 다르기 때문에 안내판이나 클럽하우스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트를 뒷팀에서 잘 보이도록 주차해두면 스윙 중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슬로우 플레이는 절대 금물

미국 골프장은 플레이 속도 관리에 엄격합니다. 물론 마샬(Marshal)이 라운드 흐름을 조정하긴 하지만, 스스로 다른 팀에 피해를 주지 않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멋진 골퍼의 자세입니다.

6. 팁 문화 – 작지만 의미 있는 배려

미국은 팁 문화가 일상화된 나라입니다. 물론 골프장에서 팁은 의무는 아니지만, 음료 카트 직원이나 클럽하우스 스태프에게는 $1~2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로 통합니다.

미국에서 골프를 자주 칠 예정이라면 현금 몇 장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센스죠.

7. NO 그늘집 – 간식은 미리 챙기세요

한국 골프장에서는 중간중간 쉬는 ‘그늘집’이 있지만, 미국 골프장에는 대부분 없습니다.

따라서 중간에 커피를 마시거나 라면 한 그릇 먹는 여유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물, 간단한 간식, 에너지 보충용 바 등을 미리 준비해가세요. 여름철이라면 스포츠 음료도 필수입니다.


📚 관련 글도 함께 보기


📢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글이 유익했다면 댓글이나 공감 남겨주시고, Threads에서 더 많은 꿀팁도 확인해보세요!

반응형